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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타의 아름다운 광경

좋은 마음2

돌을 맞이하는 아가를 위해, 고마운 직장 상사, 배달사고? 돌을 맞이하는 아가를 위해 - 빛나는 첫 번째 계절, 너에게 닿은 마음인생의 예기치 못한 쉼표는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수술 후 몸을 추스르기 위해 정들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잠시 멈춰 서야 했던 시간들. 몸과 마음의 회복에 집중하느라 세상의 속도에서 조금 뒤처진 듯한 기분이 들 때쯤, 한 아이의 첫 번째 생일인 ‘돌’ 소식이 들려왔다.나의 상황 때문에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타이밍이 조금 늦어지고 말았다. 제때 챙겨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마음 한구석에 남았지만, 오히려 그 지연된 시간만큼 아이를 향한 축복의 마음은 더 깊게 발효되었다. 비록 남들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는 선물일지라도, 그 안에는 나의 진심과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소망을 꾹꾹 눌러 담았다.고민 끝에 고른 선물은 눈이 즐거워지는 알록달록한 .. 2026. 3. 10.
강렬한 컬러의 무릎 담요, 좋은 마음, 마음 아픈 선물 강렬한 컬러의 무릎 담요 -손끝에서 피어난 온기: 나만의 색깔을 담은 담요오랫동안 고민하며 고른 굵은 실이 드디어 하나의 온전한 담요로 거듭났다. 처음 실뭉치를 마주했을 때의 설렘이 한 코 한 코 쌓여 묵직한 무게감으로 돌아온 순간, 말로 다 못 할 성취감이 밀려온다.이번 작업에서 가장 공을 들인 것은 단연 색의 배합이었다.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강렬한 컬러들을 조화롭게 섞어냈더니, 방 안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꾸어 놓을 만큼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 탄생했다.때로는 짙은 색으로, 때로는 연한 색으로, 때로는 사랑스러운 색으로, 때로는 차가운 색으로 그들은 하나의 합으로 커다란 하나를 만든 작품인 것이다.실의 굵기 또한 탁월한 선택이었다. 투박한 듯하면서도 포근하게 몸을 감싸는 특유의 질감은 기성품에서는 .. 2026.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