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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야기6, 하룻밤에 자다 깨다 꾸는 꿈, 나의 아하!!

살찐 소나기 2026. 3. 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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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야기6 - 2020. 2. 3. 복흠에 내가 아주 이뻐하던 애기엄마가 있다

첫번째 꿈 - 꿈을 꾸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을 갔다왔는데도 재차 OO교회 꿈을 꾸니 일어나자마자 머리가 다 아프다.
처음 꿈은 OO 교회에 선교사가 하나 있었다.그 선교사남편이 독일사람이었다. 그 사람하고 여기저기를 다니는 꿈을 꾸었다.
어느 매장에 갔는데 남편과 아들과 그 독일사람은 다른 입구로 들어가고 나하고 은지는 창문앞에 줄이 서 있길래 그 창문을 넘어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수군수군한다. 그래서 다시 돌아 나와서 여기가 줄인줄 알았다 미안하다 그러고 다른 줄로 갔다. 그리고 들어가니 가들 쇼핑하고 있었다. 그러다 물건을 사고 카드로 계산하려고 하는데 그 독일남자 것이라고 해서 그 남자보고 계산하라고 부르는 꿈이었다.
두번째 꿈 - 예전에 내가 아주 이뻐하던 애기엄마가 있었다. 그 애기엄마 이름은 OO 씨다. 내가 OO 에 가서 OO 씨를 만났다. 아까 그 선교사하고 그렇게 셋이 쇼핑센타에 다니는데 그 선교사가 OO 씨에게 가방을 선물한다. 그런데 내가 보지 말았어야 하는 장면이었다. 몰래 준 것이니까. 그래서 아차해서 속으로 오랜만에 오기는 내가 오고 나를 반겨주더니 결국 OO 씨에게만 몰래 선물하는구나 자기 고객관리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얼른 나왔다. OO 씨와 헤어져서 나오다가 OO 교회 집사하나를 만났다. 음식같은 것을 나누어 주는 것 같았어 그 음식을 받아서 나오다가 OO 와이프를 봤다. 보기 싫어서 뛰어가는데 나를 본 것 같아서 인사만 했다. 그때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후드티의 모자를 뒤집어 쓴다. 그런데 뒤이어 OO 이 나타나길래 그냥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만 했지 속으로 화가 나지만 내 할도리다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교인집에 들어갔는데 OO 교인이 아닌 교민 한 사람이 들어온다. 그러면서 누가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자기 차를 밖에 세워 두었는데 차를 옮겨놓으라고 다니엘을 부르는데 안들려서 나가서 불렀더니 내리는데 보니 다니엘이 그 사람 아들이었다. 차를 옮겨놓았고 그리고 들어왔다. 그런데 그 교민이 춥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집에 들어가서 걸려있는 옷을 찾는데 전부 반팔이다. 그래서 주지 못했는데 그 교민이 집이 지저분하다고 투덜거린다. 다시 거실로 나와보니 OO 교인들이 잔뜩 와있었어 초상난 집이라
OO 씨도 들어오더니 나에게 편지를 준다. 신앙간증이라고 써있고 여러 가지 써있던 그러나 그 편지를 사람들이 많아서 읽어보지 못하고 책상 무슨 파일 밑에 두었다. 좀 있다가 권사님들이 왔다. 한 권사님이 꽃들을 관리한다고 하면서 키가 너무 커서 보기 안좋다고 채송화 꽃을 다 꽃가위로 자른다.
OO  와이프는 여전히 분주히 뭔가를 계속하고있고 OO  이 남편 책상에서 큰 파일을 열어보다가 주보를 모아놓은 파일이었는데 그것들을 꺼내 보면서 비웃더니 그 파일을 가져갔다. 그런데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까 받았던 OO 씨 편지를 그 파일 밑에 두었었다. 얼른 그 편지를 가져왔는데 주머니가 없어서 남편에게 주었던 것이다. 늙은 목사가 우리보고 젊은 어떤 목사 이름대면서 그 사람하고 동업해서 뭐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그런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만난적도 없다 한다.
그리고 다들 방안에 앉아있었다. 옛날 우리 좌식생활처럼 이불덮고 바닥에 앉아서 그런데 그중 여자 권사 하나가 졸리다고 자는데 뒤척이니까 치마가 자꾸 올라가는데 속옷을 안 입어서 엉덩이가 다 드러난다. 그래서 내가 자꾸 이불 덮어줄라하니 이불을 자꾸 차낸다. 그런데 OO 이놈이 자꾸 그 권사의 치부를 드러내려하는 것 같아서 내가 일어나라하는데 그 권사는 완전히 5살 먹은 어린아이 모습이었다. 그래서 내가 일어나 내 옆으로 오라고 하고 그 권사가 일어나서 오는데 아랫도리가 훤히 드러나 보여서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러다 사람들이랑 TV 보면서 베트남 선교 이야기하고 집사하나가 반팔 반바지를 입고 있어서 춥겠다하니 와이프가 옷 가지고 온다는 이야기 OO 와이프가 죽을 쑤어서 주었는데 맛있다고 하니 더 주겠다고 기다리라고 하는 이야기 등등...  머리가 복잡하다.

 

 

하룻밤에 자다깨다 꾸는 꿈 - 같은 연속성을 두고 보아야 한다.

하룻 밤에 자다 깨어서 다시 자고 꾸는 꿈은 무의식이 무엇인가 강렬하게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그 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이므로 같은 연속성을 두고 보아야 한다.

머리가 복잡할 정도로 생생한 꿈이다. 페르소나와 현재 나의 역동등이 엉켜있고, 복잡한 실타래처럼 엉켜 있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 같다.

아름답게 오래도록 필 수 있는 채송화를 가위로 싹뚝 잘라버리는 심성을 가진 사람을 보면서 나는 좀 다르게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는 듯하다. 생기를 가진, 그것도 생명을 가진 꽃을 가위로 잘라버리는 일은 어느 한 사람의 마음에 있는 새명의 꽃을 자른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권사가 나타나는 의미는 어쩌면 교회의 교조주의가 가득찬 가면쓴 크리스챤들이 사실은 자라지 못한 아이같은 퇴행의 모습에 자기의 치부를 드러낼 정도로 수치심도 모르고 살아가는 현재의 크리스챤에 대한 나의 생각일 수 있겠다.

이불을 덮어주는 것은 그들의 수치심을 가려주고 싶기도 하지만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는 회피하고 싶은 마음도 클 것이라 생각된다.

 

 

나의 아하!! - 꽃을 잘라버리는 검은 손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페르소나는 반드시 필요하고, 생존 방식일 수 있다. 겉으로만 가득한 미소, 마음 속으로는 전혀 다른 것을 외치고 있는 페르소나,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들의 부당함에 이불로 덮어버리는 나는 온당한가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회피만 하지 말고 맞서는 관계도 되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어쩌면 꿈은 그 예전에 겪었던 '인간관계의 피로도'와 '헌신에 비해 돌아오지 않은 인정'', 그리고 '종교적 위선에 대한 환멸'이 응축되어 나타난 것일 것이다.

지금이라도 나에게 그때 너무 아주 많이 애를 쓰고 살았고, 인내하며 살았으니 이제는 그만 그 시절을 마음 아파하지 말고 위로하고 다독여주라는 의미일지도 모른다.